2005년 2월 18일 금요일

엿이 똑같네. we both have "six". 我們都有“六”

2005년 톨스토이 전시회에서 만난 6살 강희연 친구

몇 살이야? 
-스물여섯

나랑 엿이 똑같네. 

-우리 친구할까?

친구? 안돼. 
-왜?

나이가 너무 많아.




나이가 너무 많다고 친구 신청 거절당했다.

그때보다 팔 년쯤 지난 , 서른 넷을 넘어 다섯으로 향하는 나.

희연이도 열 두살, 초등학교 곧 졸업하겠다.    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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